김포 대곶면 공장서 철제부품 맞아 추락한 50대, 끝내 숨져

양형찬 기자 2024. 7. 1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 공장에서 철제부품에 맞아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치료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20분께 대곶면 기계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철제부품에 얼굴을 맞은 뒤 3m 아래로 떨어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공장 내 대형기계 위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철제부품이 튕겨 나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투데이

 

김포 공장에서 철제부품에 맞아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치료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20분께 대곶면 기계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철제부품에 얼굴을 맞은 뒤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사흘 만인 지난 14일 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공장 내 대형기계 위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철제부품이 튕겨 나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했으며 "턱 골절에 따라 뇌출혈이 발생해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