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오픈캠퍼스 운영

발전직무 특화교육 통해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 9월6일까지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산업 트렌드 분석 및 기후변화 대응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등 에너지분야 직무교육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NCS 모의고사·해설 강의 △화상 활용 취업컨설팅 및 PT면접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오픈캠퍼스 운영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굿네이버스와 지역의 전기·기계·화학 관련 전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자 등 38명을 선발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분야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실무지식을 접하고 전문가로부터 취업에 필요한 조언과 코칭을 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