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 오르는 밴스…3일차 화두는 '외교안보'[美공화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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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17일(현지시각) 자국 대선의 '꽃'으로 불리는 전당대회 사흘 차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픽' JD 밴스 상원의원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에 밴스 의원도 연설에서 이런 점을 거론하며 미국 제조업 부흥과 트럼프의 역할을 논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 의원을 차기 당 지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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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공화당이 17일(현지시각) 자국 대선의 '꽃'으로 불리는 전당대회 사흘 차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픽' JD 밴스 상원의원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연설은 밴스 의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이후 첫 공개 연설이다. 밴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의사를 밝히고 소위 '마가(MAGA)' 기치에 동조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밴스 의원 자신의 개인사도 연설에서 다룰 전망이다. 오하이오 출신의 밴스 의원은 미디어에서 쇠락한 공업 지대 러스트 벨트에서의 흙수저로 묘사된다. 자신 경험을 담아 집필한 '힐빌리의 노래'로도 유명하다.
러스트 벨트 출신 흙수저라는 개인적 서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약자인 마가 기조와 딱 들어맞는다. 이에 밴스 의원도 연설에서 이런 점을 거론하며 미국 제조업 부흥과 트럼프의 역할을 논할 전망이다.
CNN은 이와 관련해 "밴스 의원은 당의 부통령 후보로서만이 아니라 '마가'의 차기 계승자로서 연설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 의원을 차기 당 지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나흘에 걸친 이번 전당대회 콘셉트는 일별로 각각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미국을 다시 강력하게 ▲미국을 한 번 더 위대하게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경제'와 '이민'이 주제가 됐다.
미국의 힘을 콘셉트로 삼은 셋째 날 전당대회에서는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가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지구에서 진행되는 하마스 제거 작전 등에 관해 여러 언급이 나올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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