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유족 "국적과 비자 구분없이 평등하게 보상하라"

이재욱 abc@mbc.co.kr 2024. 7. 17.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 참사 유족들이 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국적이나 비자 종류 구분 없이 평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유족과 개별 접촉을 중단하고 대표단과 교섭에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아리셀 측은 외국인 희생자의 경우 비자 종류, 체류 기간 등에 따라 배상액을 차등 산정해 유족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 참사 유족들이 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국적이나 비자 종류 구분 없이 평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유족과 개별 접촉을 중단하고 대표단과 교섭에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족협의회와 대책위는 "진실 규명이 되기 전에 보상 얘기는 꺼내고 싶지 않다"며 "사측이 진정성 있게 잘못을 인정해야 이후 보상에 대해서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리셀 측은 외국인 희생자의 경우 비자 종류, 체류 기간 등에 따라 배상액을 차등 산정해 유족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14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