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철 영결식, 국내 첫 대한민국가수장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7.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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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82세로 별세한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다.

17일 유족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의 영결식은 다음날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특정 협회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연예계 여러 협회가 진행하는 형태로, 첫 번째 대한민국가수장이다.

윤석열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수 송대관·나훈아 등이 추모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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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애도발길 이어져

향년 82세로 별세한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다. 17일 유족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의 영결식은 다음날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특정 협회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연예계 여러 협회가 진행하는 형태로, 첫 번째 대한민국가수장이다. 고인의 발인은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분당추모공원 휴이다.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해 긴 무명 생활을 거치다 1988년 '봉선화 연정'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2010년대 초반까지도 음반 발매와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했으나,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 후 건강이 악화해 요양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15일 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수 송대관·나훈아 등이 추모 화환을 보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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