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충청대 총장, 평의원회 의장 명예훼손혐의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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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충청대학교에서 또 다시 분란이 커지면서 고소고발전이 벌어지고 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최근 자신을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 대학 평의원회 의장인 A 교수를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A 교수는 송 총장이 규정과 절차를 위반해 총장 자신의 연봉을 14% 셀프 인상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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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충청대학교에서 또 다시 분란이 커지면서 고소고발전이 벌어지고 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최근 자신을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 대학 평의원회 의장인 A 교수를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A 교수는 송 총장이 규정과 절차를 위반해 총장 자신의 연봉을 14% 셀프 인상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충청대 교원노조와 직원노조, 조교노조는 성명을 내고 송 총장을 향해 양심과 윤리,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훼손한 잘못을 인정하라고 주장하는 등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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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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