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AI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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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최대 규모 하계 포럼인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이 17일 막을 올렸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은 기업의 도전을 주제로 토크쇼를 여는 등 AI 관련 강연이 풍성히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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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1시 AI 토크쇼 유튜브 중계
해양쓰레기 문제 공감 해안정화활동도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 서울상의 부회장단이 자리한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전국의 대·중소기업인 600여 명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폐회식까지 나흘간 열린다. 첫날에는 최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에 나선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19일 오전 11시에 있을 최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AI 토크쇼는 사전 질문만 1750개 이상이 모였다. 국민의 관심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 밖에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통상·에너지 정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AI·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방안, 김태용 영화감독의 AI 시대의 문화산업 등 강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주도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한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인지하고 포럼 참석자가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포럼 기간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 공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 제주포럼은 통찰과 치유 뿐만 아니라 미래 키워드라는 AI에 관해 공부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상공인이 여러 토론을 보고 참여하면서 맞춤형 혜안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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