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업무 협약 체결

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2024. 7. 1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발맞춰 지난 16일 시청 복지회의실에서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재가 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 함양 위한 울릉군 체험캠프 개최
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채택

(시사저널=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발맞춰 지난 16일 시청 복지회의실에서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업무 협약 ⓒ구리시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원덕재 복지문화국장과 느티나무 의료복지법인 신금석 이사장, 김광일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도시락과 밑반찬 지원, 병원 이용 시 택시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기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재가 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 함양 위한 울릉군 체험캠프 개최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 거주 중·고등학교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2024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 함양 울릉군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 함양 위한 울릉군 체험캠프 개최 ⓒ구리시 제공

이번 캠프는 구리시와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역사와 생태를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를 방문해 독도박물관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캠프 일정에는 나리분지,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망대 등 울릉도의 주요 환경·생태 거점을 탐방하며, 팀별 미션 활동으로 독도 관련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해 독도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재단에서 서류 심사와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캠프 운영 비용은 구리시에서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채택

구리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38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안건으로 권봉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채택 ⓒ구리시의회 제공

이번 건의문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중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인 '경계지명(서울-경기) 제정안'에 대한 구리시민의 염원을 반영한 것이다. 권봉수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건의문은 임시회 종료 후 국가지명위원회에 빠르게 전달됐으며, 권봉수 의원은 "이번 건의문이 구리시민의 마음을 잘 전달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민의 염원이 담긴 중요한 사항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일과 상정된 첫 안건이 시의원 모두가 공동발의한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권리와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시의원들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