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전문 매장`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전문매장. 코리아세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디핀다트 레인보우, 초코, 민트초코, 바나나스플릿, 딸기, 허니핑키블루 등 6종과 세가지 크기(싱글, 라지, 2x라지)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초부터 세븐일레븐 강릉곶감점, 부산광안지웰점, 양양르부르낙산점 등 국내 유명 관광지 6개 점포에서 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에는 세븐일레븐 여의 IFC몰점, 대전은행점, 이천관광대점 등 도심지에 위치한 점포 위주로 확대해 나가며, 연내 약 100여개 점포에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슬아이스크림 입점 점포는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와 세븐앱,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이번 구슬아이스크림 도입은 단순한 신상품 출시를 넘어 편의점의 새로운 플랫폼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경영주, 본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도입을 모색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