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 육동한 시장에 도시재생혁신지구 찬성 탄원서·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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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서명부를 전달받으며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옛 캠프페이지는 전체 면적의 반은 공원과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것은 춘천의 성장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뿌리내리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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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서명부를 전달받으며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날 시청을 찾아 육동한 춘천시장에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탄원서 및 서명부를 전달했다.
총 3630명의 서명부에는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에 대한 소망과 입장이 담겼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옛 캠프페이지는 전체 면적의 반은 공원과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것은 춘천의 성장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뿌리내리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콘텐츠, 데이터 연구개발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GTX-B 연장, KTX 개통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옛 캠프페이지 일대 52만㎡ 면적에 총사업비 2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복합 주거 용지, 공원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9월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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