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병원장들, 거대 권력에 굴복...법적 대응할 것"

백종규 2024. 7.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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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병원장들을 향해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퇴직금 지연과 다른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고발과 민사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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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병원장들을 향해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SNS를 통해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명령에도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퇴직금 지연과 다른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고발과 민사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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