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한원연, 원자력·방사선 기술 확산 MOU 및 공동 설명회 

이영호 2024. 7. 17.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7일 4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 기술이 지역에 효과적으로 전파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전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원자력과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대전상공회의소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상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7일 4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을 지역 기업들이 응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교류 촉진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역 기업 기술이전 촉진 및 기술애로 지원 △협력 사업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 기술이 지역에 효과적으로 전파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전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원자력과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지역 기업들과 공유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대전상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에 이어 오후 1시 대전 오노마호텔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 소부장 유망기술 공동설명회’가 열렸다.

대전상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충북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유망 기술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는 유관기관 기업지원제도 소개에 이어 한국원자력기술연구원의 기술 발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이크로스피어, 이차재료 박막, 한지를 사용한 다공성 탄소활성, 리튬-황 전지체 제조법 등 다양한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