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평에 43억원' 日 최대 대마초 재배 일당 적발…베트남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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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5억 엔(약 43억 원) 상당의 대마초를 재배 중이던 '대마초 재배 공장'이 적발됐다.
이곳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고 소지하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남녀 6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올해 4월 이 창고에서 대마초 재배 등을 하고 있던 딘 쭝 퐁(32) 등 베트남 국적 남녀 6명을 대마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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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일본에서 5억 엔(약 43억 원) 상당의 대마초를 재배 중이던 '대마초 재배 공장'이 적발됐다. 이곳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고 소지하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남녀 6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TBS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일본 이바라키현 후루카와시 소재의 450평방미터 규모 단층 창고가 일본 최대 규모의 대마초 밀매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장 내부는 재배용 조명과 송풍기 등이 설치돼 있었고, 외부에서 내부를 보지 못하게 하려는 듯 공장 주변은 흰색 판자로 둘러싸인 채였다.
경찰은 올해 4월 이 창고에서 대마초 재배 등을 하고 있던 딘 쭝 퐁(32) 등 베트남 국적 남녀 6명을 대마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6명은 대마초 밀매 그룹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밀매 그룹의 실태와 대마초의 유통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TBS는 경찰이 후루카와시의 창고에서 약 1500 그루의 대마초를 발견했고 이외 사이타마현 카스시와 지바현 노다시에서도 대마초 재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압수된 대마초는 약 2000 그루(시가 5억 엔 상당)라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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