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박주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전교 1등 최선희 역

손봉석 기자 2024. 7.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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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박주현이 전교 1등 모범생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박주현이 연기할 ‘최선희’는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모범생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까지 다 가진 그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 천재다. 그러나 완벽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릴 적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된 인물이다.

최선희는 갑작스럽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후 자신이 알던 엄마와 아빠의 다른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며 불안에 떨게 된다.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는 캐릭터로 분할 박주현은 빈틈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최선희의 다채로운 감정들이 엿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특히 어딘가 불편한 듯 보이는 표정은 그가 처한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열쇠고리를 들고 해맑게 웃는 모습은 여지없이 순수한 고등학생다운 면모를 띤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열연을 펼치는 박주현은 ‘완벽한 가족’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포텐을 터트린다고 해 그만의 신선한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또한 김영대(박경호 역), 최예빈(이수연 역), 이시우(지현우 역)와 얽히고설키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일본의 거장으로 우뚝 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그의 첫 한국 작품인 ‘완벽한 가족’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최선희는 어릴 적 보육원 시절 친구인 이수연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그와 얽힌 살인 사건에는 어떤 내막이 숨겨져 있을지 지켜봐 달라”면서 “또한 박주현이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지닌 최선희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그의 섬세한 연기 변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주현의 완벽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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