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하늘에 맞서는 빌라리카 화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인 불칸이 대장장이의 망치를 휘두르면 하늘이 불에 휩싸입니다.
최근 칠레의 빌라리카 화산의 분화도 불칸의 망치처럼 빛나는 증기와 재, 녹아내린 암석, 우리 은하와 마젤란성운 은하의 빛이 어우러집니다.
지구에는 약 1350개의 화산이 있는데, 이는 목성의 위성 이오와 함께 태양계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활발한 수준입니다.
두 곳의 화산들 모두 장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화산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인 불칸이 대장장이의 망치를 휘두르면 하늘이 불에 휩싸입니다. 최근 칠레의 빌라리카 화산의 분화도 불칸의 망치처럼 빛나는 증기와 재, 녹아내린 암석, 우리 은하와 마젤란성운 은하의 빛이 어우러집니다. 사진에서는 지구가 별 아래에서 회전하는 모습과 빌라리카가 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에는 약 1350개의 화산이 있는데, 이는 목성의 위성 이오와 함께 태양계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활발한 수준입니다. 두 곳의 화산들 모두 장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화산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릅니다. 지구의 화산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외각 판 사이에서 발생하는 반면, 이오의 화산은 중력 굴곡으로 인한 목성의 조석 중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 예고하자…필리핀 대책 회의 소집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코인 하나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을 이겼다... 머스크가 미는 도지코인, 9조 거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