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식사 뒤 커피 마셔”…경찰 진술 확보
KBS 2024. 7. 17. 17:22
경북 봉화군에서 노인 4명이 집단으로 중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이들이 음료를 함께 마신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그제(15일) 경북 봉화군의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피해 노인들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5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피해 노인들의 위 세척액에서는 살충제와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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