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들, 광주 청년창업가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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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인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제과·제빵분야), 안유성 가매일식 대표(조리분야)와 손잡고 청년창업가 성공을 위해 나섰다.
앞서 서구는 창업한 지 7년 미만 요식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명장 성공 스쿨'참여자를 모집해 명장들이 심사에 나서 레시피 계획, 성공의지, 창업이력 등을 기준으로 6명을 1차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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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명장들의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리분야는 김민재 대표(오솥도솥, 청년키움식당), 신재원 대표(순탄고기, 치평동)가 선정됐으며 제과·제빵분야는 김태희 대표(갤러리카페 브리티, 농성2동), 박정이 대표(뮈르, 화정3동), 조우리 대표(아우터베이크하우스, 화정3동)가 선정됐다.
앞서 서구는 창업한 지 7년 미만 요식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명장 성공 스쿨'참여자를 모집해 명장들이 심사에 나서 레시피 계획, 성공의지, 창업이력 등을 기준으로 6명을 1차 선정했다.
이어 2차 현장심사로 마옥천, 안유성 명장과 전문가들이 선정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 구현 정도, 레시피의 상품성, 조리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서구골목맛집'참여 등과 연계해 청년창업가들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호남 유일 대한민국 명장 2분을 보유한 서구가 청년 창업가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장의 착한 노하우를 공유해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착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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