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복귀?' 25세 고우석 "빅리그 올라가겠다"...현지 TV 인터뷰 "KBO리그에서보다 더 잘 던지겠다"

강해영 2024. 7. 1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우석이 KBO 복귀 생각이 없어 보인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로 이동한 뒤 가진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빅리그 진출에의 의지를 다시 다졌다.

따라서, 고우석은 항간에 떠도는 KBO 복귀 소문에는 개의치 않고 오직 빅리그 전입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TV와 인터뷰하고 있는 고우석 [펜사콜라 SNS 캡처]
"Hello, My name is Woo Suk Go. Nice to meet you!"

고우석이 KBO 복귀 생각이 없어 보인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로 이동한 뒤 가진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빅리그 진출에의 의지를 다시 다졌다.

고우석은 "펜사콜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여기서 잘해서 빅리그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더블A에서 무엇을 입증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고우석은 "한국에서 잘 던졌기 때문에 미국에 올 수 있었다"며 "아직 KBO에서만큼 잘 던지지 못하고 있다. KBO보다 더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은 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이었으며 빅리그 승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블A 강등에 대한 충격은 전혀 받지 않은 모습이었다.

따라서, 고우석은 항간에 떠도는 KBO 복귀 소문에는 개의치 않고 오직 빅리그 전입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일단은 최소한 2025년까지 미국에 남아 빅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콜업이 되면 미국에서의 야구생활을 계속할 수도 있다.

고우석의 나이 이제 25세.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다.

할 때까지 해보고, 안 되면 복귀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앞만 보고 갈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