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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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는 서기 794년 간무덴노가 한반도 도래인들의 전폭적 지원 아래 천도를 단행한 이래,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1200백 년 동안 일본 수도였다.
책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파람북)는 교토 각지를 기행해온 저자가 교토의 역사, 문화, 예술, 철학을 이야기하며 일본인의 내면으로 안내한다.
긴가쿠지(금각사), 가쓰라리큐(일본 황실정원) 등 교토 명승과 예술도시를 낳은 교토의 상공업자와 민중의 생활,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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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일본 교토는 서기 794년 간무덴노가 한반도 도래인들의 전폭적 지원 아래 천도를 단행한 이래,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1200백 년 동안 일본 수도였다.
근세에는 상공업이 아주 발달한 세계적 대도시였다. 정치적, 경제적 파워를 다른 도시들에게 넘겨준 현재에도, 학술에서만큼은 여전히 도쿄 못지않은 일급이다.
다른 한편으로 교토는 근세에 자이니치(재일교포)들이 많이 정착한 곳이다. 그에 발맞춰 양심적인 여러 일본인들, 일본의 여러 손꼽히는 지성들과 사회운동가들과 자이니치들의 협력이 지속된 증거가 도시 이곳저곳에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책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파람북)는 교토 각지를 기행해온 저자가 교토의 역사, 문화, 예술, 철학을 이야기하며 일본인의 내면으로 안내한다.
긴가쿠지(금각사), 가쓰라리큐(일본 황실정원) 등 교토 명승과 예술도시를 낳은 교토의 상공업자와 민중의 생활,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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