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청남도와 동행 교류협력 강화 뜻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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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충청남도가 손을 맞잡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17일 맺었다.
오 시장은 이날 충청남도청 1층 기자실에서 김 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했다.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 2013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문화예술 분야 등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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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서울시와 충청남도가 손을 맞잡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17일 맺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주택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인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골드시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충청남도청 1층 기자실에서 김 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했다.
오 시장은 이어 김 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 2013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문화예술 분야 등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교류강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정원·디자인·데이터 등 6개 분야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충남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정원문화 확산·원예산업 육성 공동 협력 △도시디자인 정책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협력·교류 △서울-충남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등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재해구호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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