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도 백일해 환자 발생…시 보건소 예방수칙 홍보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에서 7873명(7월 14일 기준)이 발생했으며 정읍에서도 올해 첫 환자(60대 여성)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에서 7873명(7월 14일 기준)이 발생했으며 정읍에서도 올해 첫 환자(60대 여성)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우선 여름방학을 대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요청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적기 예방접종(생후 2~6개월)과 추가접종(15~18개월, 4~6세, 11~12세)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만성 폐 질환자 등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 임신부 또한 백일해 백신(Tdap)접종 권고 대상자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비말에 의한 감염과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한 간접 전파도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해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며 “일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확진자와 접촉 후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과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