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은행 호실적…IB부문이 2분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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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들이 전망치를 웃도는 올 2분기 실적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급증한 덕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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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들이 전망치를 웃도는 올 2분기 실적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0억2000만달러(약 20조7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분석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43억달러(약 19조7400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41% 급증한 30억8000만달러(약 4조2500억원)를 나타내며 주당순이익(EPS)이 1.82달러로 예상치(1.65달러)를 앞질렀다.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급증한 덕이 컸다. 특히 IB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오른 16억2000만달러(약 2조23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커지며 기업들이 자금을 더 많이 조달했기 때문이다.
BoA도 이날 추정치를 조금 넘어선 2분기 매출(255억4000만달러)을 발표했다. EPS는 83센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지만 예상치(80센트)는 웃돌았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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