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하 해남교도소장 "인권 중심의 교정행정 펼치겠다"

해남=홍기철 기자 2024. 7. 17.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남교도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대하 서기관(사진) 이 지난 15일 제18대 해남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윤 소장은 "(교도관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처하는 직업"이라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2010년 목포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

"해남교도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대하 서기관(사진) 이 지난 15일 제18대 해남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윤대하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관리자로서의 역할 충실 △직원 상호 간에 유기적 협력 △인권 중심의 교정행정△직원 간에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윤 소장은 "(교도관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처하는 직업"이라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직원 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자기만의 정의감으로 규율을 잡는다며 필요 이상으로 함부로 대하거나, 욕설을 하는 행위는 오히려 수용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수용자는 관리와 처우의 대상이지, 싸움의 상대방이거나 원한의 대상도 아니다"고 인권교정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2010년 목포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또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공주교도소 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해남=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