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하 해남교도소장 "인권 중심의 교정행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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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대하 서기관(사진) 이 지난 15일 제18대 해남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윤 소장은 "(교도관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처하는 직업"이라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2010년 목포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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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대하 서기관(사진) 이 지난 15일 제18대 해남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윤대하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관리자로서의 역할 충실 △직원 상호 간에 유기적 협력 △인권 중심의 교정행정△직원 간에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윤 소장은 "(교도관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처하는 직업"이라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직원 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자기만의 정의감으로 규율을 잡는다며 필요 이상으로 함부로 대하거나, 욕설을 하는 행위는 오히려 수용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수용자는 관리와 처우의 대상이지, 싸움의 상대방이거나 원한의 대상도 아니다"고 인권교정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2010년 목포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또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공주교도소 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해남=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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