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졌네" 고복수음악관 2층 전시실…새작품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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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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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는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였다.
구는 하반기를 맞아 최근 전시 작품 전부를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 또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전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고복수 음악관은 울산 태생의 음악가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건립된 기념관이다. 연면적 125.62㎡, 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고복수 선생과 관련된 노래와 음반, 필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고복수 전시관', 2층은 중구 근현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복수 음악관에서 고복수 선생의 생애, 작품 세계와 지역의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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