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산둥성과 교류 협력 강화…기업 투자·대학 교류

이정훈 2024. 7.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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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중국 산둥성(山東省)이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덩윈펑 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산둥성 대표단이 17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공동발전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했다.

경남도 교육인재과, 산둥성 교육청은 대학 교류 강화를 골자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경남도가 산둥성 칭다오(靑島)에 운영하는 산둥사무소를 매개로 두 지역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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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방문 산둥성 대표단 간담회…18일 산둥 문화관광교육설명회 개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중국 산둥성(山東省)이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덩윈펑 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산둥성 대표단이 17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공동발전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양 지역이 관광객 상호 방문과 기업 투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을 찾은 산둥성 대표단은 18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산둥 문화관광교육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교육 현황을 소개한다.

산둥성 6개 대학교, 경남 12개 대학교가 교류한다.

경남도 교육인재과, 산둥성 교육청은 대학 교류 강화를 골자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산둥성은 경남 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이다.

경남도, 산둥성은 1993년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경남도가 산둥성 칭다오(靑島)에 운영하는 산둥사무소를 매개로 두 지역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이어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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