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유럽파' 가이슈, 성폭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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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된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가이슈 사노(마인츠)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7일 독일 매체 빌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이슈는 다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가이슈 등 3명의 피의자를 14일 밤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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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된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가이슈 사노(마인츠)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7일 독일 매체 빌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이슈는 다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새벽 2시에서 4시30분 사이 도쿄 분교구의 호텔에서 30대 여성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가이슈 등 3명의 피의자를 14일 밤 체포했다.
가이슈는 사건 전 피해자, 피해자 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친구는 사건 전 귀가했다.
가이슈는 지난해부터 일본 A대표팀에 뽑혀 2022 카타르 아시안컵을 뛰었다.
또 지난 3일에는 J1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마인츠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마인츠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유럽행은 물론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한편 가이슈에 대한 마인츠의 공식 입장을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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