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충북 명예도지사 연임

한준성 2024. 7.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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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명예 도지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신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충북도민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고 있다"며 "LG화학은 충북의 대표 기업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와 고용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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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명예 도지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충북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명예도지사로 연임된 신학철(왼쪽) LG화학 부회장이 17일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 [사진=충북도]

지난 2022년 7월 7기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이후 이번에 연임됐다.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신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괴산군 출신인 신 부회장은 3M 해외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화학업체 브랜드가치 3위인 ㈜LG화학 CEO로서 우리나라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10’에 진입시켰다.

지난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끌기도 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충북도민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고 있다”며 “LG화학은 충북의 대표 기업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와 고용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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