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인사조치 받을 듯

박종화 2024. 7. 17.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소속 A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대통령실은 A 선임행정관을 내부 감찰 조사 중이다.

다만 조치가 확정되기 전 A 선임행정관을 업무에서 배제할지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통령실은 인사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소속 A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현장 음주 측정과 채혈 검사 결과 A 선임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경찰을 A 선임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대통령실은 A 선임행정관을 내부 감찰 조사 중이다. 관련 법규와 전례에 따라 인사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치가 확정되기 전 A 선임행정관을 업무에서 배제할지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9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김종천 의전비서관은 적발 당일 직권면직됐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