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AI 분야 발전설비 감시 앱개발 성과보고회 열어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7.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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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도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했다.

성과보고회는 현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가스터빈 감시시스템 △상관관계 분석 시스템 등의 우수 앱개발 사례 발표와 시연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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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도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Application) 개발 환경을 구축해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했다.

올 3월에는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해 2기 학습조직인 K-알파고를 발족했다.

2기 K-알파고는 3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집중 교육 △AI 전문가 초빙 강연 △드론 파일럿 자격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신규 감시 앱 12종을 새로 론칭했다.

또, 드론 파일럿 10명 신규 육성 등의 우수사례를 이번 성과보고회에 발표했다.

성과보고회는 현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가스터빈 감시시스템 △상관관계 분석 시스템 등의 우수 앱개발 사례 발표와 시연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력연구원 뿐만 아니라 나래에너지서비스, GS EPS, DS파워, 포스코 인터네셔널 등 민간 에너지회사 9개사 약 40명이 참석해 지식 공유와 기술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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