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신임 경찰청장 후보로 조지호 서울청장 임명 제청

제은효 jenyo@mbc.co.kr 2024. 7. 1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경찰청장인 조지호 치안정감을 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 후보자는 현장 치안은 물론 기획·인사·정보 등 정책 총괄 기능을 경험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제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청장은 행안부 장관이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경찰청장인 조지호 치안정감을 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 후보자는 현장 치안은 물론 기획·인사·정보 등 정책 총괄 기능을 경험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제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 간 협업 및 조정 능력과 치안 정책 전반에 대한 거시적 안목도 겸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장은 행안부 장관이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조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업무를 맡은 후 반년 만에 두 직급을 승진해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 지난 1월 김광호 전 서울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서울청장에 보임됐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11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