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강풍·호우로 배수로 막히고 도로 한때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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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한때 침수되거나 배수구가 막혀 역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인천에서는 강풍·호우 피해 신고 41건이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인천시 계양구 영자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고 서구 심곡동과 검안동, 당하동, 계양구 오류동 교차로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한때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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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한때 침수되거나 배수구가 막혀 역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인천에서는 강풍·호우 피해 신고 41건이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인천시 계양구 영자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고 서구 심곡동과 검안동, 당하동, 계양구 오류동 교차로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한때 침수됐습니다.
오전 8시 30분쯤에는 계양구 계산동과 임학동 다세대 주택에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 20분 강화군에서는 강풍과 비로 도롯가에 있던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인천과 서해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연평도와 백령도를 오고 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인천시는 예방차원에서 굴포천과 계양천 등 인천(강화 포함) 일대 하천 13곳 진출입구를 차단해 시민 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밤새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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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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