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시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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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청년의 구직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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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청년의 구직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6일까지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총 38명의 교육생은 부산경제진흥원,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지역의 전기·기계·화학 관련 전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자, 지역공부방(아동센터 등) 봉사활동 2개월 이상 유경험자 중 선발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산업 트렌드 분석 및 기후변화 대응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등 에너지분야 직무교육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NCS 모의고사·해설 강의 ▲화상 활용 1:1 취업컨설팅 및 PT면접 실습 ▲부산빛드림본부 견학 및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의 인재들이 지역기업에서 실무지식을 접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취업에 필요한 조언과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업(業)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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