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등 6개 지역기관, 한남대 글로컬30 본지정 총력 지원

6개 기관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공동작성기관 및 사업추진 핵심참여기관으로 상호협력키로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지역기관들이 총력 지원에 나섰다.

17일 한남대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총괄, 지자체)를 비롯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 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이광근)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한남대의 글로컬대학 30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기관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공동작성기관 및 사업추진 핵심참여기관으로 상호협력하는 한편 한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비전 ‘한국 대표 K-스타트업밸리로의 대전환’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추진과제’(지역일체형 교육, 글로벌수준 창업특구·창업지원 허브조성, 한남스타트업밸리 조성, 지역기업정주역량강화 등)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한남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본지정 지원을 위해 대전시 총괄로 이번 6개 협약기관을 비롯해 토지주택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TF팀을 구성·운영해왔다. 이들 기관들은 사업계획서에 공동기획 및 제안 등 한남대의 본지정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을 위해 핵심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효율적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총력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26일 세부 계획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