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스위트홈3’ 기세 좋은 고민시 “더 불태워 열심히 달릴 것”

박수인 2024. 7.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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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부터 '스위트홈'까지 기세 좋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고민시는 7월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극본 홍소리, 박소정 /연출 이응복 박소현) 제작발표회에서 tvN '서진이네2'에 이어 '스위트홈3' 공개까지 열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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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부터 '스위트홈'까지 기세 좋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고민시는 7월 1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극본 홍소리, 박소정 /연출 이응복 박소현) 제작발표회에서 tvN '서진이네2'에 이어 '스위트홈3' 공개까지 열일 소감을 밝혔다.

고민시는 "우선 좋은 반응에 너무 감사드린다. '서진이네'도 그렇고 다른 작품들도 그렇고 결과나 수치보다는 후회하면서 하지는 말자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때도 후회 없이 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감사한 마음만 갖고 있다. 더 불태워서 열심히 달리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은유 역의 변화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살아남아서 지켜내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오빠인 은혁(이도현 분)을 마주치게 되는데 여러 가지 상황들과 감정들을 겪게 된다. 시즌2에서는 움직이는 행동들에 집중했다면 시즌3에서는 은혁과의 만남,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짚었다.

'스위트홈3'의 열광할 만한 포인트로는 "시즌3에서는 괴물이 돼버린 현수(송강 분)를 되돌리고 싶어하는 애절한 마음과 오빠 은혁과의 관계가 기다리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한다"며 "시즌3는 속도감이 더 빠르게 넘어간다고 생각한다. 세 번 정도 모니터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 이야기를 꼭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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