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도 비싸다!···서울 용산구, 인기 민원 12종 무인민원발급기 무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서류 12종에 대해 발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서류 12종에 대해 발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온라인 ‘정부24’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민원창구 대기시간을 줄여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번에 무료화된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 200~500원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던 서류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5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증명발급 122종 이용량의 72%를 차지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징수한 수수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12종 민원 수수료가 전체 수수료의 90.5%에 달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순천향병원, 용산역, 용산세무서 등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총 24곳에서 무료로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 설치한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3종) 1대는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용산구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이달 5일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종합민원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라인 서비스에 서툰 어르신들도 수요가 많은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구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출전 무산…박연수 '엄마 잘못이지만 너무 억울' 대체 왜?
- ''임영웅 효과' 이 정도일 줄은'…광고시장 뒤흔들더니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1위 올랐다
- '누군지 딱 알겠네'…의정부고 올해 졸업사진도 '폼 미쳤다'
- 한국만 호구?…손흥민·전지현 입었던 버버리 반값 '땡처리' 무슨 일?
- '뉴진스 민지가 쓴 안경 주세요'…K팝 아이돌 패션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 여직원 커피에 ‘역한 이물질’ 넣은 男 자수…이물질 정체 알고보니 ‘경악’
- '기업가치 4000억' 백종원 더본코리아, 무사히 '상장'될 수 있을까?
- 헬기 타고 여행하고 가사도우미만 해도 470억 버는 '이 나라'
- 이틀 동안 낙뢰 3500번 '쾅쾅'…기상 장비·공장 멈춰, '이것' 때문이라는데
- 아파트 옥상서 투신하려던 10대 남학생 경찰의 '이 한마디'가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