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선8기 2년 만에 1조200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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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민선 8기 2년 만에 투자유치 1조 2000억 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는 22일 경남도청에서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8개 기업과 사천 이전 및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올해에만 13개 기업, 투자 유치 4014억 원을 기록하면서 민선8기 2년 간 총 1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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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민선 8기 2년 만에 투자유치 1조 2000억 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는 22일 경남도청에서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8개 기업과 사천 이전 및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항공국가산단과 대동일반산단에 2853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886명을 창출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올해에만 13개 기업, 투자 유치 4014억 원을 기록하면서 민선8기 2년 간 총 1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게 됐다.
시는 우주항공 관련 기업 유치와 관련 기관 입주, 신규 사업 등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군 폭을 다양화하고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및 기업 투자유치를 목표하는 박 시장의 투자 세일즈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사천시에 기업이 제대로 뿌리내려 중견·대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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