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 어려운 이웃 위해 쌀 40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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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 명예의 전당 역대 등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을 기부했다.
'V-리더스클럽'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4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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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사회복지 명예의 전당 역대 등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을 기부했다.
'V-리더스클럽'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4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은 도내 기초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V-리더스클럽'의 원석철 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선도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역대 등재자 모임이다. 자원봉사활동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자문 및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20년 출범한 이 모임은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록을 새겨 그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고자 2010년부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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