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발목 부상 악화로 올림픽 포기 [파리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선수 중 유일하게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권순우가 부상 때문으로 인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순우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쳤던 발목 부상이 안 좋아지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국가별 출전 제한, 부상 등의 변수로 인해 권순우는 파리올림픽 출전 기회를 확보한 상태지만 결국 발목이 좋지 않아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 선수 중 유일하게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권순우가 부상 때문으로 인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순우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쳤던 발목 부상이 안 좋아지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권순우는 지난달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남자대회 도중 발목을 다쳤고 이후 윔블던과 함부르크 오픈에서 모두 단식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리올림픽 남자 단식에는 세계랭킹 상위 56명이 참가하나 국가별로 최대 4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권순우의 세계랭킹은 지난 6월 발표 당시 300위권에 불과했지만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이 80위로 적용됐다.
국가별 출전 제한, 부상 등의 변수로 인해 권순우는 파리올림픽 출전 기회를 확보한 상태지만 결국 발목이 좋지 않아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권순우는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1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라켓을 부수고 상대의 악수를 거절하는 등의 행동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 경찰청장 후보는 조지호…'尹인수위' 시절부터 인연
- 원안? 수정안? 상설?…민주당, '채상병 특검' 전략은
- '트럼프 트레이드' 확산…증시·코인 강세 지속
- 시공사 대표‧공인중개사 한통속…585명 울린 전세사기 일당 '재판행'
- 투신 직전 30대 여성 '극적 구조'한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영상]
- 트럼프, '귀에 붕대' 이틀째 등장…경쟁자 헤일리 '충성 맹세'
- 檢,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종합)
-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40대 피의자 구속
- 한동훈 "나경원, '패트' 공소 취소 요청"…새로운 폭로
- 국민·신한·우리 대출금리 또 오른다…가계대출 조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