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테크 기업 올림플래닛,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부문에 선정
몰입형XR 기술 고도화 R&D 투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몰입형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올림플래닛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부문 초격차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바탕으로 자사의 몰입형 XR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자사의 XR 기술 경쟁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으며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림플래닛은 다가오는 공간 컴퓨팅 시대에 기업 고객과 일반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X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자사의 '3차원(3D) 이미지 기반 웹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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