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말고 현금 원한다'…PSG, '바이아웃 금액에 오시멘 영입, 24시간 이내 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한국시간) 'PSG의 오시멘 영입이 24시간 이내에 마무리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오시멘의 PSG 이적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지만 반전이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을 협상하기 위해 PSG와 접촉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제시한 것처럼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 1억 3000만유로에 대한 할인은 없다. 오시멘은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16일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받는 것 대신 현금으로만 받는 것을 원했고 결국 PSG는 바이아웃 금액에 오시멘을 영입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