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우피해 현장 점검…"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한종구 2024. 7. 17.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서면 와촌리와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된 전동면 송곡리를 잇달아 찾아 복구 상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천 범람으로 일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하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촬영 한종구 기자]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서면 와촌리와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된 전동면 송곡리를 잇달아 찾아 복구 상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연서면 와촌리는 최근 집중호우를 앞두고 마을 주민 14명이 인근 보건진료소로 대피한 마을이다.

김 부시장은 와촌리 마을 이장을 만나 대피에 협조해 줘 고맙다는 뜻을 전한 뒤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습 침수구역인 금남면 감성교차로와 가람동 고속도로 하부도로 등도 찾아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한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내린 세종시의 누적 강수량은 474㎜로, 최근 4년간 6∼7월 평균 누적 강수량 462㎜를 넘어섰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천 범람으로 일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