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서울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 점검…돌망태 구조물 설치

박찬수 기자 2024. 7.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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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이곳에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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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 서울 동작구 산사태 피해 복구 완료지 점검 모습.(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이곳에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지역으로 인공구조물인 콘크리트 사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채집 가능한 돌을 이용해 돌망태 구조물을 설치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며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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