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에서 50년근 천종산삼 24뿌리 발견…가격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에서 약초꾼으로 활동하던 정모씨(65)가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을 발견했다.
1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정씨는 백운산 자락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24뿌리를 협회에 감정의뢰했다.
약초꾼으로 활동해온 정씨는 처음으로 산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 등이 빼어나다"며 "산삼이 붉은 열매를 맺는 7월 중순 절정기를 맞은 심마니들의 활동 시기에 천종산삼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 약초꾼으로 활동하던 정모씨(65)가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을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아해 자란 산삼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삼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1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정씨는 백운산 자락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24뿌리를 협회에 감정의뢰했다. 이 산삼은 50년근 이상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감정됐다.
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3분의 1 수준인 9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약초꾼으로 활동해온 정씨는 처음으로 산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 등이 빼어나다”며 “산삼이 붉은 열매를 맺는 7월 중순 절정기를 맞은 심마니들의 활동 시기에 천종산삼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북 봉화 소백산에서도 100년근 천종산삼 2냥(75g)이 발견됐다. 당시 감정가는 1억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