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전세 사기' 시공사 대표 등 기소...585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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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권한이 없는 담보신탁 아파트를 이용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전북 완주군 아파트 시공사 대표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담보신탁대출로 소유권을 넘긴 아파트를 재차 시공사 명의로 임대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임차인 585명에게서 보증금 5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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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권한이 없는 담보신탁 아파트를 이용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전북 완주군 아파트 시공사 대표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담보신탁대출로 소유권을 넘긴 아파트를 재차 시공사 명의로 임대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임차인 585명에게서 보증금 5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새로운 담보신탁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거래대금을 부풀린 이른바 '업 계약서'를 이용해 대출금 83억 원을 받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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