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스토킹범죄 증가…위치추적장치 적극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6일 관내 5개 경찰서(마포·서대문·서부·용산·은평경찰서)와 함께 '여성·아동·스토킹범죄 대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교제폭력·살인, 스토킹,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향후에도 경찰은 물론 법원, 지자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성·아동·스토킹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6일 관내 5개 경찰서(마포·서대문·서부·용산·은평경찰서)와 함께 '여성·아동·스토킹범죄 대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교제폭력·살인, 스토킹,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서부지검 관내 송치 사건을 기준으로 관련 범죄는 증가하는 추세다. 스토킹범죄는 지난 2022년 217건에서 지난해 302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198건을 기록했다. 불법촬영범죄 역시 지난 2022년 201건에서 지난해 236건으로 증가, 올해 상반기엔 117건을 기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검찰·경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토킹범죄 가해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를 적극 활용해 피해자에 대한 추가적인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 사범에 대해선 면밀히 살펴 구속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향후에도 경찰은 물론 법원, 지자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성·아동·스토킹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