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 개최

박찬수 기자 2024. 7.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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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17일 대전 본사에서 해외철도사업을 추진하는 관계기관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는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과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지원하는 공단 자체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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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 모습. (국가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7일 대전 본사에서 해외철도사업을 추진하는 관계기관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는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과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지원하는 공단 자체 제도이다.

공단은 그간 연 1회 공모로 제한되었던 K-IRD 공모 방식을 수시 공모 방식으로 개선, 해외수요에 대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장조사 부문의 경우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한 글로벌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024년은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원년의 해로서 K-철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로 알리는데 공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수주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철도업계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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