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우수기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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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육아 병행과 유연근무 활용 등 '일·생활 균형'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뽑아 세제 혜택 등을 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사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100여곳을 선정해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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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육아 병행과 유연근무 활용 등 '일·생활 균형'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뽑아 세제 혜택 등을 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사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100여곳을 선정해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문화 등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평가해 실적이 탁월한 기업 100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등의 혜택 외에도 기술보증・신용보증 우대, 출입국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앞으로 남녀고용평등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한 세제 혜택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일 생활 우수기업 선정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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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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