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그리팅 버틀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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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개인 맞춤형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의 영양상태 진단부터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는 개인 식습관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체성분·당독소·미량영양소·피부상태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4종의 전문 측정 기기로 진단한 후,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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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단과 식습관 가이드 제공
현대百 중동점부터 전 점포로 확대
개인의 영양상태 진단부터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리팅 버틀러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에 ‘집사’라는 뜻의 버틀러를 합친 이름이다.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는 개인 식습관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체성분·당독소·미량영양소·피부상태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4종의 전문 측정 기기로 진단한 후,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현대그린푸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통해 현대식품관 내 신선·가공식품 5000여종을 개인 영양 상태에 맞춰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식단은 한 달 이상 장기 식단 제안까지 고객의 요청에 맞춰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연과 단백질이 부족한 상담객에게는 낙지와 고등어 등의 1차 농축수산물 식재료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나아가 체중 감량이나 피부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저당·저칼로리 ·고단백 등 맞춤형 식단을 통해 중·장기적 식습관 개선 가이드도 제공한다.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상담객에는 맞춤 식재료가 포함된 샐러드나 착즙 주스 등을 제안하고, 식품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부족 영양소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안내한다.
그리팅 버틀러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 스토어‘ 2호점을 개점하면서 이곳에서 처음 선보인다. 판교점을 비롯한 주요 점포에는 추후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유선 및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영양 상담 서비스도 개발해 집에서도 개인 맞춤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그리팅‘을 통해 국내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메디푸드 식단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그리팅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신장했고, 올해 1분기에도 매출 23% 신장세를 보였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수요를 겨냥해 기존과 차별화된 신개념 서비스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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