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 포토]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예상… 안전 관리 요구

경기=이건구 기자 2024. 7.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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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17일 오전 7시 4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역 별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금일 10시 현재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인해 토사가 쏟아지면서 구리시 사노동 일대 농가에 폭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해 농장주와 관계자들이 수로를 정비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배 농장 내 닭장과 염소 우사에 토사가 넘쳐 유입되면서 닭과 염소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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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17일 오전 7시 4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역 별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 농장 내 축사가 폭우로 침수되어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농장 내 닭장이 폭우로 침수되면서 닭이 비를 피해 안전지대(?)로 피신해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농장 내 염소우리가 폭우로 침수되어 염소 무리들이 안전지대(?)로 피신해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 농장 입구가 폭우로 인해 파손되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왕숙천이 폭우로 범람위기에 빠져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왕숙천이 폭우로 인한 범람위기에 처한 가운데 인근 도로의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금일 10시 현재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인해 토사가 쏟아지면서 구리시 사노동 일대 농가에 폭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해 농장주와 관계자들이 수로를 정비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배 농장 내 닭장과 염소 우사에 토사가 넘쳐 유입되면서 닭과 염소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산기슭에 위치한 농장의 특성상 폭우로 인한 토사 유입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산사태 발생 등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수로 정비 등 안전 관리 등 보다 적극적인 사전 대처가 요구된다.

또한 왕숙천 등 하천지역 인근의 주민들과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의 경우 갑자기 늘어난 빗물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기에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가급적 하천 주변의 접근을 삼가야 하며 관계 기관에서도 사전 접근통제 등의 행정적 절차 이행이 절실히 요구된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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