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자갈치아지매 시장 운영·관리 조례 추진

오수희 2024. 7.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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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일원 상권을 활성화하고 불법 노점 정비를 위해 만든 자갈치아지매 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주택 의원(중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갈치아지매 시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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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택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일원 상권을 활성화하고 불법 노점 정비를 위해 만든 자갈치아지매 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주택 의원(중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갈치아지매 시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례안은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업종 지정과 판매시설 배열 등에 관한 사항과 자갈치아지매 시장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 사용 허가 기간, 사용료, 관리비 등의 징수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자갈치아지매 시장 활성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장상인회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부산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에 시장 관리와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강 의원은 "조례안이 제정돼 시행되면 자갈치아지매 시장이 식품위생과 안전성이 강화돼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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